- 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으로 규정 “제값 치러야”
- 그러나 전문가들은 “갈등 과하게 커지는 건 원치 않을 것”
-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날아오는 로켓 요격하고만 있을 수 없다”
- 어쨌든 이 모든 게 “엄청난 위험 요소” 의견 갈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을 “대규모 공습(the Large-scale Aerial Assault)”으로 규정하고 “제값을 치르게 하겠다(Exact a price)”는 반응입니다.
중동 정세 전문가들의 향방 예측을 요약하자면 최종 결정이야 물론 정치 지도자들 몫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확전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위험 관리 플랫폼 레인 네트워크의 중동 전문가 라이언 볼입니다. “현재로써 이스라엘이 이란 직접 타격을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은 확실하다. 상호 억제를 향한 가장 명확한 해법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이스라엘에는 균형을 갖춘 매우 정밀한 타격이 요구된다”며 “이란과의 갈등 국면이 과하게 커지는 것까지 원하는 건 아니기 때문”으로 내다봤습니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전략인 “은밀한 상황 악화(covert escalation)”를 유발해 소위 ‘그림자 전쟁’으로 불려 왔던 둘 간의 갈등을 ‘그림자’인 상태로 계속 머물게 하고 싶을 것으로 봅니다.
인디펜던트 스트레터지 대표는 “전술적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주 내로 이스라엘 결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우방들을 불편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이란 주요 시설 공격조차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물론, 반대 시각도 존재합니다. 전직 이스라엘 정부 참모 나다브 폴락은 “이란이 새 장을 열었다”며 “더 이상 뒤에 숨어있지 않고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공격을 감행한 만큼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가만히 앉아서 날아오는 로켓을 요격하고만 있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가장 두려운 건 역시 ‘불확실성’입니다.
민주주의 수호 재단 연구자는 “이란은 미사일 요격 시스템 성능을 테스트하고 주변 세력의 반응 및 미국 반응을 확인하고자 했을 것”이라며 “강력한 두 세력이 완전한 적대적 관계로 엮이며, 어떻게 어디로 흘러갈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됐다. 이 모든 게 엄청난 위험 요소”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