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샌더스, 주 4일32시간 근로 법안

세계상원 샌더스, 주 4일32시간 근로 법안
  • 버니 샌더스, “급여 삭감 없는 주 4일 32시간 근로”
  • “미국 근로자 40년대 대비 생산성은 400%가 늘었는데
  • 10년 전보다 더 긴 시간을 더 낮은 급여로 일한다”
  •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실험 인용하며 “생산성, 만족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가 청문회에 나와 ‘급여 삭감 없는 주4일 32시간 근무’를 또 강조했습니다.

“주 32시간 근로 법안”이라는 이름의 변경안에서 샌더스는 향후 4년에 걸쳐 주 근로 시간을 32시간까지 낮추고 초과 근무 시간 최대치 역시 점차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8시간이 넘는 경우 1.5배의 초과 근무 수당을, 12시간이 넘으면 2배의 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보도 자료에서는 이런 변화가 필요한 이유로 “근로자의 생산성 증대와 기술 발전이 견인하는 경제 성장을 위한 도약”을 들었습니다.

성명을 통해 “오늘날 미국 근로자들은 1940년대 대비 400%라는 생산성 증대를 이룩하고도 수백만 명이 10년 전 대비 더 긴 시간을 더 낮은 급여로 일하고 있다. 이는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안 홍보 자료에서도 인용하고 있는 최근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주 4일 근로를 실험했던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등지에서 대체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근로자 만족도 증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여러분은 현실화 가능성, 어떻게 점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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