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부에서조차 “뒤처졌다” 목소리 나오는 듯

테크애플, 내부에서조차 “뒤처졌다” 목소리 나오는 듯
  • 애플 전문 블룸버그 마크 거만
  • “애플 내부에서조차 ‘2년 늦은 것으로’ 분석돼”
  • 내부 조사 결과 ChatGPT가 시리보다 정확도 25%나 높아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은 20일 소식지를 통해, 애플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새로 출시된 아이폰 16시리즈에 이어서 10월 23일 출시되는 아이패드조차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쳐야만 AI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애플의 AI 분야 성과가 지금까지는 기대 이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사내에서도 이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는 건데요.

거만은 애플 내부 조사에서 OpenAI의 ChatGPT가 시리보다 25%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고 조사된 점, 30% 더 많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었다고 조사되었다는 점 등을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덧붙여, 내부에서는 경쟁 부문 선도 기업들에 비해 최소한, 그리고 현 상태로만 따져보았을 때 2년 이상 애플이 뒤처졌다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는데요.

거만은 ‘경쟁 부문 선도 기업’이 아마도 ‘구글, OpenAI, 메타’를 의미하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거만은 애플이 아직까지 AI 부문에서 이룬 것이 없다고 분석합니다.

더불어, 애널리스트 발언을 인용하며 “소위 ‘AI 소비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데 애플은 아직 여기 올라타는 데 몇 년 걸릴 듯”하다고 내다보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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