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 “내년 아이폰 라인업에 아이폰 17 ‘에어’ 추가되는 듯”
- 접는 아이폰 – 나온다면 아이폰 17 때 나올 수 있지만
- “애플 내부에선 접는 ‘아이패드’가 우선인 듯” 소식도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이 소식지를 통해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애플이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라인업에서 “슬림”에 초점을 맞춘 아이폰 17 “에어”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모델은 기본형과 프로 모델 사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외형은 더욱 얇아지면서도 기존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더불어, “프로” 모델 역시 지금보다 얇은 섀시를 활용할 예정이며, 애플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접는 아이폰 역시 이때 최초로 공개될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애플의 새로운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혁신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얇은 버전’에 대한 루머가 애플의 제품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맥북과 아이패드 라인업의 성공적인 모델 체계를 아이폰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는 것입니다. 2020년에 아이폰 12 미니를 통해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된 아이폰 라인업을 시도했지만, 이후 미니는 사라지고 플러스 모델로 대체되었는데요. 이번에는 베이스, 에어, 프로로 이어지는 새로운 라인업이 탄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애플 내부 소식에 따르면, 접는 기기의 경우 아이폰보다 오히려 ‘아이패드’가 우선시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크 거만은 이에 따라 접는 아이폰보다는 접는 아이패드가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