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트댄스, 소셜 미디어 통해 “틱톡 매각 관련 어떤 계획도 없다”
- 이번 주 틱톡 CEO는 “사실 관계, 헌법 모두 우리편” 소송 불사 암시
- 통과된 법안에 따라 9개월 내 사업 매각 해야…
- 24년 대선 승자 결정되고 25년 중 영업 중단 수도
의외로 반응이 없어 의아함을 자아내던 바이트댄스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자사 소셜 미디어 플랫폼 터우탸오(Toutiao) 공식 계정을 통해 “바이트댄스는 틱톡 매각과 관련한 어떤 계획도 없다”고 했습니다.
BBC의 코멘트 요청에는 틱톡 측에서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었는데요.
바이트댄스 포스트에서는 덧붙여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매각할 거라는 외신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거짓 선동”을 뜻하는 한자가 찍힌 스크린샷을 첨부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틱톡 대표 쇼우지 츄는 이번 주 “우리에게는 확신이 있다”며 “여러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법정에서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며 소송전을 암시했습니다.
더불어 “사실 관계와 헌법은 우리 편”이라면서 “안심하라. 우린 어디 안 간다”고 전했는데요.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에게는 사업을 매각할 9개월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최종적으로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 마지막으로 3개월의 유예 기간이 추가될 수는 있습니다.
이에 따라 BBC는 24년 미국 대선 승자가 결정되고 나서 25년 중에 틱톡의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