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마크 거만, 애플이 AI에 방점 찍고 새로 디자인한 M4
- 6월 10일 WWDC에서 공개할 수도
- 성능 순으로 Donan, Brava, Hidra로 불린다
애플 M4 칩 루머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하며 애플이 AI에 방점을 찍고 새롭게 디자인한 M4 칩이 6월 10일로 예정된 개발자 컨퍼런스, WWDC에서 공개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애플이 행사에서 새로 개발된 M4 프로세서와 차기 버전 MacOS를 통해 AI 프로세스 성능을 얼마나 향상할 수 있는지를 강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엔트리 레벨의 버전 명은 도난, 상위 모델은 브라바, 최고성능 프로세서의 이름은 히드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맥 스튜디오 관련해서는 새롭게 출시될 M4 브라바 프로세서 변형 버전과 더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M3 칩 버전을 모두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불과 5개월 전인 10월 30일, M3 칩을 공개했고 이를 탑재한 맥 시리즈를 11월 중에 공개했습니다.
맥 판매량은 22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작년 회계 연도 기준월인 9월까지 27%나 감소했습니다.
마크 거만은 작년 10월 애플이 M3에 초점을 맞춘 신규 맥 라인업을 발표해 매출 증대를 노렸으나 M2 대비 미비한 성능 개선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분석합니다.
여기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에 뒤진 AI 경쟁을 따라잡기 위해서 이번 M4 마케팅의 핵심이 ‘AI’로 정해졌을 거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