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간호사는 시급이 단돈 만원

테크엔비디아, AI 간호사는 시급이 단돈 만원
  • 엔비디아, AI 간호사 서비스 히포크라틱 AI와 협업
  • 이미 “대장 내시경”부터 “유방암 관리”까지 서비스 중
  • 모든 항목 비용 시간 당 1만원 선 … 최저시급보다 저렴

본격적인 전환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작될 모양입니다.

엔비디아는 자사 홈페이지 뉴스룸 포스트를 통해 AI 간호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히포크라틱 AI(Hippocratic AI)와 손을 잡는다고 전했습니다.

히포크라틱 AI는 시간당 10만 원이 넘는 간호 서비스 비용을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 원 선까지 낮출 수 있다고 홍보해 왔는데요.

제공되는 서비스인 “대장 내시경 검사”부터 “유방암 관리”까지 모든 항목의 비용이 현재 간호사 최저 시급보다 저렴합니다.

서비스는 환자가 제공하는 몸 상태에 대한 정보를 분석, 요약하고 환자와 관련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사전에 취합해 의사가 진단과 처방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반대로 내려진 진단과 처방을 환자에게 쉽게 요약해 설명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엔비디아 헬스케어 부서장 킴벌리 파월은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음성 인식 기반 디지털 에이전트가 풍요로운 헬스케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협업 과정에서 히포크라틱의 실시간 화상 통화 장비 및 기술 역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AI로의 전환이 가시화되자 미국에서는 32,000명의 간호 인력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기술 분야에서는 간호사들이 전염병 시작 전부터 인력 부족을 호소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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