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이르면 올해 안에 애플을 반독점 혐의로 기소할 수 있다
- 핵심 쟁점 애플 워치가 아이폰을 사용해야만 작동하도록 강제하는 점, 논란이 계속되던 애플의 아이메시지 서비스가 애플 기기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점
- 애플 CEO 팀 쿡 목요일, 유럽 의회 반독점 집행위원장 베스테거와 일정 잡았다
뉴욕 타임스는 법무부가 이르면 올해 안에 애플을 반독점 혐의로 기소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핵심 쟁점은 애플 워치가 아이폰을 사용해야만 작동하도록 강제하는 점, 논란이 계속되던 애플의 아이메시지 서비스가 애플 기기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점이며 추가로 애플 페이와 더불어 비용 지불 시스템 자체까지 문제 삼을지를 놓고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애플 워치 및 아이메시지 관련해 아이폰을 안드로이드 휴대폰들과 차별화하는 데 필수적인 서비스라는 점에 집중해 변호해 왔는데요.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일제히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규제가 애플에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 CEO 팀 쿡은 목요일, 유럽 의회 반독점 집행위원장 베스테거와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BC는 코멘트 요청에 애플과 법무부 양측이 모두 응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