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개월 간 이어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세가 지난 10월 반등했다
- 23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는 삼성으로 전체 판매량의 20%를 차지했고, 2위는 애플 16%, 3위는 중국의 샤오미 12%
시장 분석 업체 카운터포인트는 27개월 간 이어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세가 지난 10월 반등했다고 보고했습니다.
10월 기준 전년대비 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카운터포인터측은 반등의 원인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이 경제 회복을 지속하고 있는 점, 중국의 화웨이 판매량이 과거 수준을 회복한 점” 등을 들었습니다.
다만, 선진국의 경우 이미 스마트폰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 회복세가 더디다는 점도 역시 분명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경우 지난 9월 신제품 발표 효과로 22년 1월 세웠던 월간 판매량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카운터포인트는 아이폰 15 런칭이 9월 말이었던 것을 놓고 “작년 대비, 아이폰 신제품의 출시가 1주일 늦어진 덕분에 아이폰 판매량 증가 효과가 10월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합니다.
23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는 삼성으로 전체 판매량의 20%를 차지했고, 2위는 애플 16%, 3위는 중국의 샤오미 1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