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 스타라이너, 이번엔 ‘의문의 소리’
- 버치 윌모어, 나사에 “이상한 소리 난다” 보고
- 전 우주비행사 크리스 햇필드, “내가 비행 중 안 들었으면 했던 류의 소음”
- 나사, “소음 현재 멈췄다” … “오디오 설정 과정서 발생한 결과물, 이상무”
지난 8월 31일 나사 우주비행사 버치 윌모어가 보잉의 스타라이너 비행선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음을 알아차렸습니다.
윌모어는 이어서 해당 소음을 관제 센터에 보고하며 “스피커를 통해 이상한 소리가 난다. 정확히 무엇이 이런 소음을 유발하는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존슨 우주 센터에서는 해당 소음을 분석한 뒤 수중 음파 탐지기인 “소나처럼 주기성을 띠는 소리”라고 분석했는데요.
전직 캐나다 출신 우주비행사 크리스 햇필드는 현재 상황을 놓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내가 우주 비행선에서 최대한 안 들었으면 하는 몇 가지 소음들이 있는데 현재 보잉의 스타라이너에서 발생하는 류의 소음도 그중 하나”라고 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보잉의 스타라이너 비행선에서 국제 우주 정거장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결함이 발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건데요.
나사는 추가 성명을 통해, “현재 국제 우주 정거장에 탑승하고 있는 나사 우주 비행사 버치 윌모어가 보고한 보잉 스타라이너 우주선에서 발생해 스피커를 통해 전해졌던 주기적 소음은 현재 멈췄다”면서 소음의 원인을 “우주 정거장과 스타라이너 사이의 오디오 설정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물”로 분석했습니다.
“양쪽의 복잡한 오디오 구성으로 인해 간혹 소음이나 반응성 음향이 들리는 건 정상”이라면서 “윌모어가 보고한 음성으로 인해 선원이나 스타라이너 우주선, 우주 정거장 임무 등에 기술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