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1월 수출입 데이터 “예상보다 부진”
- 수입 3.9% 감소 – ’23, 9월 이후 최대 감소 폭
- 수출은 6.7% 증가 – 그러나 지난달 12.7% 성장했었다
중국의 11월 수출입 데이터가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이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켰습니다. 특히 수입이 3.9% 감소했는데, 이는 23년 9월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분석가들이 예측한 0.3% 성장과 큰 괴리를 보이는 결과가 됐습니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긴 했지만, 이 역시 지난달에 기록한 12.7% 성장과 이달 예측치였던 8.5%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Capital Economics의 중국 경제학자 황지춘(Zichun Huang)은 이번 수출 둔화가 “최근 이어진 중국 수출 호황이 끝났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미국이 부과할 예정인 관세가 추가로 약 3%의 수출량 감소를 유발할 수 있고 그 영향은 내년 중반이 돼야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희토류와 철강 데이터는 중국의 핵심 산업 전략이 선회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11월 희토류 수출은 5% 증가했지만, 수입은 20% 이상 감소했으며, 철강 수출은 16% 급증했는데요. 이는 중국의 전략적 산업 정책 변화가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주목하게 합니다.
중국의 무역 데이터는 단기적인 관세 회피 수요 증가와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미국 관세의 영향을 감안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