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머스크도 처음엔 외노자 아니었나” 공격

경제“사실 머스크도 처음엔 외노자 아니었나” 공격
  • 바이든 갑자기 “머스크 학생 비자로 사업했다”
  • “(그래놓고) 이제와서 ‘불법 이민자’ 논해”
  • 워싱턴 포스트는 단독 보도로
  • ‘일론, 1996년 첫 근로 비자 취득 이전 사업 시작해’

아무래도 머스크가 본격적으로 트럼프 지지에 나선 영향인 것 같은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머스크의 과거를 들추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인용하자면 “학생 비자로 들어온 만큼 학교에 머물렀어야 한다”며 “학교에 있지 않았으므로 법을 어긴 것이다. (그래 놓고는) 지금 와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에 대해 떠든다”고 비난했습니다.

CNBC는 트럼프 대선 캠프가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하는데요.

이번 발언은 워싱턴 포스트의 단독 보도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머스크가 다수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근로 비자를 획득한 1996년 이전에 이미 최소 한 차례 이상 미국 내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는데요.

머스크의 첫 사업체에 투자했던 투자자들 역시 설립자인 머스크가 강제 추방되는 것을 우려 근로 비자를 취득하기까지의 기한을 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표적인 반응들만 훑어보면 “의도가 노골적이고 수준이 떨어진다”는 반응부터 “사실이라면 트럼프 지지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반응까지 다양한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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