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 시카고 경제인 모임 참석해
- “관세로 공급망, 자영업자 피해 결코 없을 것” 재확인
- 연준 압박설 놓고는 “대통령이 몇마디 말은 나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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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통령 후보이자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화요일 시카고에서 열린 경제인 모임에 참석해 블룸버그 편집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방문한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올 줄은 몰랐다’하는 반응인데요.
트럼프는 본인이 공약으로 제시해 왔던 관세 등에 대해 ‘수정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관세로 인해 공급망이라든지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우려가 없냐’는 질문에 대해 ‘결코 그럴 일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연준 및 의장 파월을 향하는 압박에 대한 질문에는 “지각 있는 선량한 대통령이라면 최소한 몇 마디 말은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통화 정책 수정을 강제한 게 아니라는 입장 역시 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