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간 다시 금리 인상할 수도??? 미국 “노랜딩”이다

경제이러다간 다시 금리 인상할 수도??? 미국 “노랜딩”이다
  • 블룸버그, 미국 경제 타격 없는 “노랜딩” 시나리오 보도
  • 미 고용 지표 ‘좋아도 너무 좋다’
  • 래리 서머스마저, “연준은 ‘노랜딩’도 인지했어야”
  • “9월 50bp 인하는 실수다” 지적

“과연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컸는데요.

블룸버그는 7일, 어떤 타격도 입지 않는, 소위 “노랜딩” 시나리오를 보도했습니다.

이는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하고, 결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줄일 수밖에 없는데요.

예상하시듯 지난 4일 발표된 고용 지표를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미 고용 지표에 따르면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 4천 명이나 늘었고 실업률은 4.1%로 떨어진 데다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4%로 발표되는 등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블룸버그는 “연준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한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하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재고해야 할 때”라며 “오히려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건 또 아닌지 검토할 수도 있다”는 채권 전문가 인터뷰 발언을 전했습니다.

하필 연준은 지난 9월 금리를 인하하며 2년간 우선순위로 여겼던 물가상승률보다 앞으로는 고용 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는데요.

래리 서머스는 노동 지표가 발표된 직후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경착륙뿐 아니라 노랜딩 역시 연준이 인지하고 있었어야만 하는 리스크”라면서 “9월 있었던 50bp 인하는 명백한 실수”라고 평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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