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PCE, 2.5% ↑
- 3, 4월 2.7%, 5월 2.6% 이어 하락세
- 자연스레 ‘금리 인하는 언제쯤?’ 고개 들지만
- 전문가들은 “7/30-31 FOMC는 이르다” 차라리 9월 가능성 점쳐
연준이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인 개인소비지출이 6월 전년 대비 2.5% 오른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3, 4월 2.7%, 5월 2.6%에 이어 계속해서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식품, 에너지를 제외하는 근원 인플레이션 역시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올라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자 자연스럽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궁금증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다만, 가계 소득 증가율 0.2%로 시장 전망인 0.4%에 못 미쳤습니다.
더불어, 개인 저축률조차 3.4%로 오히려 떨어졌는데요.
그래도 가계 지출은 전망대로 0.3% 늘어났습니다.
CNBC 인터뷰에 응한 전문가는 “두 단어로 요약하자면 ‘상당히 좋다’”며 “소비 지표는 경제 성장을 지탱할 만하고, 가계 소득은 지출을 지탱할 만하다. 개인소비지출 인플레이션 지표까지 연준이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리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다른 전문가는 “전체적으로 연준에게 좋은 주간이었다”면서도 30일로 예정된 FOMC를 놓고 “그렇다고 바로 이번 주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9월 FOMC까지는 경제 상황이 바뀌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며 ‘신중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내다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