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중앙은행 목표 물가 상승률 2% 달성
- 물론 여전히, 서비스 물가 5.7%, CoreCPI 3.9%로 높다
- 일각에선, ‘이번주 곧바로 금리 인하 단행할 수도?’ 예측까지
세계 대부분 중앙은행처럼 영국중앙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 역시 2%인데요.
4월 2.3%였던 물가 상승률이 소폭 내려와 5월 2.0%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예상하시듯 내수 물가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영국중앙은행이 주목하는 서비스 인플레는 5월 5.7%를 기록, 4월 5.9%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4월 3.9%에서 3.5%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식품 물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영국중앙은행이 이번 주 곧바로 금리 인하를 단행해 시장을 놀라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하는 분석까지 나오는데요.
영국은 23년 8월부터 5.25%의 정책 금리로 동결하고 있습니다.
당시 인플레이션은 7.9%를 기록했습니다.
총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좋은 소식”이라며 본인이 “총리직을 맡았을 때 11%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국은, 리시 수낵 총리가 예상보다 이른 7월 4일 총선 일정을 발표해 선거를 보름 정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