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 같은 날 발표된 근원 CPI, 3.4%
- 파월은 “인플레 목표 다가서고 있다” 인정하면서도
- “올해로 예상한 금리 인하, 내년에 이뤄질 것” 미뤄
- 여전히 “안정적인 2% 유지 가능성 확신주는 데이터 나와야”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전 미국 물가 발표가 겹쳤는데요.
근원 CPI가 전년 대비 3.4%를 기록해 연준 목표인 2%를 향해 나아가고 있기는 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파월은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올 초의 데이터들보다 훨씬 낫고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에 다소간 다가가고 있다”며 진전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올해로 예상했던 인하들은 내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전히 “안정적인 2% 유지가 가능한지 확신할 만한 좋은 데이터를 봐야겠다”는 건데요.
연준 예측과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해 보면 올해 말 한 차례 정도의 인하와 더불어 나머지 대략 네 차례의 인하는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금리가 충분히 제한적인 게 맞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아는 것”이라며 “정책이 제한적이며 원했던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들은 명확하다”고 응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