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뜬금없이 금리 인상설까지 불거지자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이자 유명한 매파인 불러드가 입을 열었습니다.
- “여전히 연준에서는 올해 세 차례 인하를 고려 중일 것”이며 “그게 적절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주말 간 있었던 실업률 지표 발표와 이에 따라 뜬금없이 금리 인상설까지 불거지자 제임스 불러드가 입을 열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듯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이자 유명한 매파인데요.
건실한 경제 상황에 중앙은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 차례 인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익숙한 주장을 하면서 “강한 경제 성장과 함께 성공적인 정책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여전히 연준에서는 올해 세 차례 인하를 고려 중일 것이다. 그게 적절하다”고 했습니다.
골드만 삭스 경제부장 얀 하치우스는 “파월 의장 및 연준 이사들 발언에 기대 몇 차례 인하를 기대하고는 있다”며 “현재 전망으로 보건대 올해 금리 인하가 없다면 오히려 놀랄 것 같다. 꽤나 충격적일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도 전해드린 것처럼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불타기 시작한 시장의 금리 전망 급선회를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스의 조지 라가리아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최대한 연말께로 미룬, 거기에 더해 애초 예상보다 적은 횟수의 금리 인하를 목격하게 되더라도 그리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폴로 수석 경제부장 토르스텐 슬록은 아예 올해 인하를 보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보기까지 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식지를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