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고금리 상황과 무역량 감소로 인한 중국 및 글로벌 수요 축소를 이유로 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조정했습니다.
4월 보고서에서 5.1%로 내다본 23년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10월 보고서에서는 5%로 0.1%p 하향 조정했는데요.
24년 성장률은 4월 보고서에서 4.8%로 예측했으나 이번엔 4.5%로 0.3%p 낮추었습니다.
중국의 경우 변함없이 5.1% 성장할 것으로 봤는데요.
그러나 24년 성장률은 “장기 구조적 요인”을 이유로 들며 기존 4.8%에서 4.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성장에 있어 내수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나머지 지역은 외부적 요인이 경제 성장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