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리포트, “AI, 총체적 불평등 악화시킨다”
- 저소득 국가 26%, 선진국 60% 일자리 – 기술로 대체될 것
- “국가 간 불평등 역시 더욱 심화할 것”
IMF는 리포트를 통해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AI는 총체적 불평등을 악화시킬 뿐”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저소득 국가의 경우 26% 정도의 일자리가 기술로 대체되겠지만 선진국의 경우 이 수치가 60%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는데요.
보고서는 “(저소득 국가의 경우) AI의 혜택을 누릴 숙련된 노동력이라든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서 “이로 인해 국가 간 불평등 역시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최근 추세대로 AI가 확산할 경우, 저소득 계층과 고령 구직자들은 궁지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각국이 한층 더 포괄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 계층에게는 재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BC는 보고서를 인용하며 선진국의 경우 AI 통합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저소득 국가 입장에선 노동 집약 산업의 약화를 불러와 급여 감소, 일자리 불안 등을 유발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