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부 장관 옐런, “연착륙 성공”
- 일자리 수 216,000개 증가, 실업률 3.7% → 기대치 웃돌아
- 연준 금리 향방 질문에는 대답 피해
미 재무부 장관 옐런이 CNN 인터뷰에 나와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정확히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놓고 연착륙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는데요.
옐런은 직전에 발표된 노동시장 지표들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일자리 수가 21만 6천 명 늘고 실업률은 3.7%를 기록해 기대를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더불어 물가 상승률 3.2%에 비해 임금 상승률은 4.1%를 기록 “임금이 물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미국 중산층의 상황이 빠르게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선 대답을 피했습니다.
“지금까지 노동 시장과 경제 전반, 인플레이션이 걸어온 길들을 돌이켜보면 (연준이) 좋은 결정들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