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 “전세계 금리 인하 랠리 시작될 것”
- 2분기 → 인도네시아, 타이완
- 3분기 → 인도, 호주, 뉴질랜드까지
연준이 금리 인하 시그널을 보임에 따라 전 세계에서 금리 인하 랠리가 시작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장기 금리는 벌써부터 현저히 내려앉았고 더불어 최근 몇 주간 달러 약세까지 이어지는데 연준은 상대적으로 이른 24년 초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예측보다 앞당겨 내년 2분기 인도네시아, 타이완이 첫 금리 인하를 시작하며, 3분기엔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존에는 모두 24년 말께로 예측되던 국가들입니다.
바클리스 경제학자 역시 최근 벌어진 미국의 급격한 선회를 기반으로 “지금껏 연준의 매파적 관점에 기반해 다른 지역 중앙은행들 역시 24년 내내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며 “이로써 아시아 개발 도상국들이 자기만의 완화 사이클을 더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측하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