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4분기 증시 전망 “어둡다”

경제모건 스탠리, 4분기 증시 전망 “어둡다”
  • “4분기 강세장 확률 상당히 떨어졌다”
  • “리더십 이슈, 손익 전망 악화, 소비자 및 기업의 확신 약화”
  • 기업 실적 전망들이 “4분기 혹은 24년 예측치고 너무 높다 … 멀쩡한 경제 상황 가정해도 높은 편”

조정을 맞이한 미국 증시, 연말 강세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모건 스탠리 마이클 윌슨입니다.

“4분기 강세장 확률은 상당히 떨어졌다”면서 “리더십 이슈, 손익 전망 악화, 소비자 및 기업의 확신 약화 등은 다수 전망인 연말 강세장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업 실적 전망들이 “4분기 혹은 24년 예측치고 너무 높다”며 “멀쩡한 경제 상황을 가정해도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원인으로는 연준을 지목했습니다. 연준의 강한 긴축의 효과가 이제 서서히 경제 전반에서 드러나고 있으며 우선은 금리 민감주들부터 최근 몇달간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실적 악화는 시장이 고금리라든지 가치 평가 같은 것들보다 성장 자체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 로라 왕은 지난 20일 중국 시장을 분석하면서도 높아지는 지정학적 위기, 부동산 위기, 외국인 투자 감소 등을 이유로 “전례없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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