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활설 현실로?? “그러나”

경제일본 부활설 현실로?? "그러나"
  • 니케이 지수 1989 기록 갈아치우고 39,000 돌파
  • 실적 개선 분석 많지만 … ‘화폐 가치 하락 착시’ 일침도
  • 엔화 가치 연간 6% 하락, 작년 말엔 33년 내 최저치 기록하기도
  • GDP 기준 세계 3위 국가는 독일에 뺏겨

니케이 지수가 23년 25% 성장한 데 이어 올들어 벌써 10% 올라 39,000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무려 35년 전인 1989년 기록인 38,915.87을 앞지르게 되었는데요.

금융, 전자, 소비 섹터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랠리를 펼친다는 분석이 일반적이지만 일각에선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한 착시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달러와 달리 엔화 가치는 연간 6% 하락해 작년 말엔 33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재무부장관 슈니치 스즈키는 지난주 금요일 빠르게 악화하는 엔화를 놓고 화폐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으며 “시급성”을 느낀다고 표현했습니다.

일본은행 역시 신중한 행보를 보입니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이 1년 넘게 2% 목표를 상회하고 있지만 아직도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GDP 기준 세계 3위 국가 자리에는 일본을 제치고 독일이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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